[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故 강수연을 향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조문은 8일 오전 10시부터 10일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앞서 강수연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 7일 별세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7일부터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임권택 감독, 연상호 감독, 배우 한지일, 정상진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깊은 슬픔에 빠진 유족을 위로했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김동호 전 이사장이 맡는다. 위원회 고문은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신영균·안성기·이우석·임권택·정지영·정진우·황기성 등 동료 영화인이 맡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1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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