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김선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김선호가 지난해 11월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이후 7개월 만의 심경 고백이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가 주장한 낙태 종용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차기작이었던 영화 '도그데이즈' '2시의 연인'에서 하차했다.
현재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로 복귀를 준비 중이다.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돼 쫓고 쫓기는 이야기다.
다음은 김선호 SNS 글 전문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합니다 ...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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