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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첼시와 극적인 2-2 무승부
작성 : 2022년 05월 08일(일) 01:00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울버햄튼이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었다.

울버햄튼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와 2-2로 비겼다.

극적인 무승부였다. 울버햄튼은 6분간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무승부로 울버햄튼은 15승 5무 15패(승점 50)가 8위 자리를 유지했다.

3위 첼시는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18승 9무 7패(승점 67)를 기록, 4위 아스널(승점 63)과의 승점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황희찬은 이날 선발이 아닌 벤치 명단에 포함돼 후반 25분 페드로 네토와 교체돼 2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득점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양팀은 득점하지 못하며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이때 첼시가 후반 11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로멜루 루카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루카쿠는 2분 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도움으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밀리던 울버햄튼은 후반 34분 프란시스코 트린캉의 만회골로 한 점 추격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쿠티뉴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코너 코디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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