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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45분' 프라이부르크, 우니온 베를린에 1-4 완패
작성 : 2022년 05월 08일(일) 00:29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정우영이 45분을 소화한 프라이부르크가 우니온 베를린에 완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7일(한국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치른 2021-2022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최근 리그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던 프라이부르크는 이 패배로 일격을 당했다. 15승 10무 8패(승점 55)가 된 프라이부르크는 4위 자리를 유지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15승 9무 9패(승점 54)가 되며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이날 정우영은 4-4-1 포메이션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2분 닐스 페테르젠과 교체됐다. 지난 32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터뜨렸던 정우영은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 11분 우니온 베를린 셰랄도 베커의 도움을 받은 그리샤 프뢰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우니온 베를린은 19분 뒤 다시 베커의 크로스를 받은 크리스토퍼 트림멜의 헤딩골로 2-0 리드를 잡았고, 전반 41분 셰랄도 베커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전반을 0-3으로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4분 루카스 횔러의 득점으로 한 점 만회했다.

하지만 후반 45분 안드라스 샤퍼에 추가골을 내주며 결국 1-4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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