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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마요르카, 그라나다에 2-6 완패…강등권 추락 위기
작성 : 2022년 05월 07일(토) 22:59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마요르카가 강등권인 17위로 추락했다.

마요르카는 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그라나다에 2-4로 패했다.

이로써 8승 8무 19패(승점 31)가 된 마요르카는 16위에서 18위로 내려앉았다. 그라나다(7승 13무 15패)는 승점 34점으로 강등 직행권에서 16위로 도약했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이 아닌 벤치 명단에 포함돼 후반 8분 압돈 프라츠와 교체돼 약 3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6분 만에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28분 베다트 무리치의 패스를 받은 살바 세비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마친 마요르카는 후반 들어 무너졌다. 후반 1분 만에 세르지오 에스쿠데로에게 골을 허용했다.

다급해진 마요르카는 후반 6분 수아레즈, 프라츠를 빼고 호르헤 몰리나, 이강인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후반 10분 안토니오 푸에르타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3분 뒤 안토니오 라이요가 헤딩골을 터뜨려 한 점 만회했으나, 호르헤 몰리나 비달에게 멀티 골을 내줬다.

결국 마요르카는 2-6 대패를 면치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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