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홍삼 브랜드 모델 김호중 이름으로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복지재단 산하 하늘동산에 홍삼 제품 1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소외 아동·청소년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더욱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부처로 알려진 하늘동산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다.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중증의 성인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낮시간 동안 보호해 보호자들로 하여금 보호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 및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처럼 김호중은 군 복무 중임에도 여러 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호중 본인은 물론,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기관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모델로 활약 중인 브랜드사와 함께 기부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김호중은 6월 9일 소집 해제된다. 이후 7월 중 이탈리아를 방문해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음원 준비를 예정, 하반기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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