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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꿈나무 레슨·허니 기부존 운영 등 나눔의 장 마련
작성 : 2022년 05월 06일(금) 14:28

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올해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통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6일부터 8일까지 충청남도 충주시 소재의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개최된다.

대회를 하루 앞둔 5일 어린이날에는 선수들의 공식 연습라운드가 진행됐는데, 아침부터 지역의 골프꿈나무들이 모습을 나타냈다.

충주시 소재의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인 진현(11), 이주은(11), 박주원(10), 양승훈(10), 임규리(8), 장준혁(8) 등 6명의 어린이들은 대회장에서 프로 골퍼들의 연습라운드를 직접 관람한 뒤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골프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웠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교촌허니스틱 등 교촌치킨의 인기 메뉴를 선수라운지에서 제공하며 선수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선수 친필 사인 모자와 대회 기념 우산, 치킨 상품권도 제공했다.

또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올해도 대회 코스 17번 홀에서 '허니 기부존'에 볼이 안착할 때마다 50만 원씩 기부금을 적립하여 충주 지역의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14년 제1회 대회부터 꾸준히 이어온 '허니 기부존'은 그동안 적립된 기부금을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 및 독도 후원, 네팔 지진 구호 성금 외에도 장애인과 저 소득층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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