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이 무안타에 그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신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전날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 2차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3볼넷을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날은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날 경기로 타율이 0.259에서 0.246(61타수 1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이날 마이애미의 좌완 선발 투수 헤수스 루자르도를 상대로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 5회말에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7회말 불펜 투수 앤서니 배스 상대로도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닉 마르티네스의 7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매니 마차도가 3타수 2안타(2홈런) 2타점으로 팀의 전체 득점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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