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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성, 오늘(6일) 사망 3주기…결혼 두 달만 음주운전 사고
작성 : 2022년 05월 06일(금) 12:56

한지성 / 사진=한지성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한지성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한지성은 2019년 5월 6일 경기도 김포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 공항 나들목(IC) 인근 도로 위에 정차하던 상황에서 택시와 SUV 승용차에 연이어 치여 사망했다. 향년 28세.

당시 한지성은 동승해 있던 변호사인 남편이 용변이 급하다고 하자 고속도로 편도 2차로에 정차해 밖으로 나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결과 한지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남편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한지성은 과거 걸그룹 비돌스(B.Dolls)에서 랩을 담당하며 '서이'라는 예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영화 '로봇, 소리' '원펀치' '달밤체조 2015', 드라마 '해피시스터즈' '상류사회'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했다. 또 연극 '실수로 죽은 사내' '기억전달자'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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