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1선발 호세 베리오스가 무너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패했다.
토론토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5-6으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베리오스가 4.2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진 점이 아쉬웠다.
배리오스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클리블랜드의 스티븐 콴에게 투런포를 허용한 뒤 4회말 1사 1,3루에서 아메드 로사리오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내줬다.
5회말에는 세 번의 연속 적시타를 얻어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토론토는 6회초 2점, 7회초 1점을 내며 추격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베리오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체결한 토론토의 1선발이나 기대에 못 미치는 피칭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5.34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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