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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42년 만에 UEL 결승 진출…차범근 시절 이후 처음
작성 : 2022년 05월 06일(금) 10:44

프랑크푸르트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독일 프로축구 프랑크푸르트가 차범근이 소속 선수로 뛰었던 이후 42년 만에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크푸르트는 6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UEL 4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크푸르트는 1,2차전 합계 3-1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프랑크푸르트의 우승 도전은 차범근이 뛰던 1979-1980시즌 이후 42년 만이다. 당시 프랑크푸르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우승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마르틴 힌테레거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상대 웨스트햄이 전반 19분 무리한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에 놓였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26분 라파엘 보레의 선제 결승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한 점차 리드를 지킨 프랑크푸르트는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같은 날 라이프치히(독일)를 꺾고 올라온 레인저스(스코틀랜드)다. 두 팀은 19일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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