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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인…걸그룹 데뷔곡 최단
작성 : 2022년 05월 05일(목) 10:20

르세라핌 / 사진=쏘스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곡 '피어리스'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 진입했다.

5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피어리스'(FEARLESS)는 80만5471회 스트리밍되면서 3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 171위로 진입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글로벌 톱 200' 차트인 기록이다.

'피어리스'는 발매 첫 날인 2일 한국, 일본, 태국 등 총 10개 국가/지역 '톱 2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날에는 아랍에미리트와 카자흐스탄 차트에도 진입해 총 12개 국가/지역 차트에 랭크됐다. 성적 역시 상승세를 탔다. 한국 '톱 200' 차트에 20위로 첫 진입한 뒤 다음 날 바로 3위로 올라섰고, 일본에서는 161위로 진입한 지 하루 만에 107계단 상승한 54위로 성적이 껑충 뛰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126위에서 23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하면서 날로 뜨거워지는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이 곡은 3일 자 일본 라인뮤직 일간 '톱 송' 차트 4위에 오른 뒤 4일 자 차트에서도 순위를 지켰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시간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면서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중 최단기간 1000만 뷰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5일 오전 8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 중이며 조회 수는 2650만 건을 넘었다.

'피어리스'는 발매 이틀 만에 한터차트 기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위 기록을 뛰어넘었고, 르세라핌은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중 1일 차 최다 판매량을 보유한 팀이 됐다.

르세라핌은 이날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피어리스' 무대를 선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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