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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두산 이영하 "감독님 600승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작성 : 2022년 05월 04일(수) 22:33

두산 이영하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감독님의 600승 경기에 승리투수가 돼 더 큰 의미가 있다. 감독님의 600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두산 베어스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번 승리는 2015년부터 두산 사령탑을 잡은 김태형 감독의 통산 600번째 승리였다. 김 감독은 1032경기 만에 600승(17무 415패) 고지를 밟으며 김영덕 전 빙그레 이글스 감독에 이어 이 부문 최소 경기 2위 기록도 세우게 됐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로 출격한 이영하는 5.1이닝 동안 105개의 볼을 투구,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영하는 경기 후 "앞선 등판에서 안타 허용이 많았다. 지난 5일 간 투수 코치님, (박)세혁이 형과 머리를 맞대고 단조로운 코스를 피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영하는 지난 달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던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3.1이닝 9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2사사구 8실점 7자책점으로 부진한 바 있다.

그는 "그만큼 좋은 결과가 있던 것 같다. 잘 이끌어 준 (박)세혁이 형에게 고맙다"며 함박 웃음을 지은 뒤 "특히 감독님의 600승 경기에 승리투수가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 감독님의 600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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