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 가드 타일러 히로가 올해의 식스맨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NBA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히로가 2021-2022시즌 식스맨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소속 선수가 식스맨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히로는 100명의 스포츠 기자와 방송인으로 구성된 패널 투표에서 총 488점을 받아 케빈 러브(클리블랜드·214점), 캠 존슨(피닉스·128점)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NBA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낸 히로는 올 시즌 정규리그 66경기에서 평균 32.6분을 뛰며 20.7득점 5.0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 마이애미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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