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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사노, 무릎 수술로 이탈…올 시즌 복귀 미지수
작성 : 2022년 05월 04일(수) 09:46

사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거포 미겔 사노가 무릎 수술을 받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4일(한국시각) "사노가 왼쪽 무릎 반월판 파열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노는 지난달 2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중 9회말 1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친 뒤 주루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했고 지난 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 도중 교체됐다.

탬파베이전 이후 미네소타는 사노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고 결국 사노는 무릎 수술을 받기로 했다.

2015년 미네소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사노는 줄곧 미네소타에서만 활약한 미네소타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9년에는 34홈런을 터뜨렸고 지난해에도 30홈런 75타점을 기록하며 미네소타의 중심 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올해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093(54타수 5안타) 1홈런으로 부진했던 사노는 불의의 부상과 마주하며 올 시즌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MLB 닷컴은 "사노가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올 시즌 내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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