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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성공 노하우, 자신감 넘치는 그루밍 팁
작성 : 2014년 11월 17일(월) 11:18

브라운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면접 시 상대방을 파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초에서 10초 사이라고 한다. 응시자들은 10초 안에 자신의 첫인상을 잘 어필해야만 한다. 취업 정보업체의 한 전문가는“첫인상에 따라 첫 질문이 달라지고, 첫 질문에 따라 두 번째 질문이 결정된다”며 “지원자의 인상이 면접관의 어조와 태도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로는‘자신감’을 꼽을 수 있다. 수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자기소개를 하거나 질문에 대답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더욱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자신감 넘쳐 보이는 외모’를 유지하는 것이다.


◆ 그루밍 기초 ‘면도’

면접 시 챙겨야 할 그루밍의 가장 첫 단계는 바로 턱, 구렛나루 등 얼굴에 난 수염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깔끔하게 잘 된 면도는 얼굴에 자신감을 부여해 표정부터 달라지게 할 수 있다.

전기면도기를 사용할 때는 세안 전에 면도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피부가 가볍게 팽창되는 경향이 있어 피부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 세안 전 면도기를 피부와 수직으로 되는 각도로 들고 피부를 당겨 자라난 수염의 반대방향으로 면도한다. 수염은 한 방향으로 자라지 않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방향을 바꿔주면 된다.

브라운에서는 구석구석 꼼꼼하게 면도를 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브라운 시리즈 5’를 선보였다. 브라운 시리즈 5는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날과 40도 회전 헤드가 얼굴의 굴곡면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인다. 따라서 눈에 잘 보이지 않거나 면도기가 닿기 힘든 부위도 구석구석 깔끔하게 면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알코올 세정으로 99.9%까지 수염 찌꺼기 및 세균을 씻어주는 클린앤리뉴 시스템은 수돗물로 세척하는 것보다 위생적이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 코털과 눈썹도 깔끔하게 정리해야

얼굴에 난 수염을 깎고 말끔해진 얼굴로 안심하고 면접실에 들어섰는데 삐쳐 나온 코털로 당혹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면접관에게 코털 제거 안 한 게 보이겠어?’하는 생각을 한다면 오산이다.

코털은 호흡기로 외부의 이물질 등이 들어오는 것을 1차적으로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무작정 뽑는 것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코털 제거를 위해서는 끝부분이 둥근 코털 제거 가위나 수동식 제거기를 사용하면 된다. 가위는 전용 가위를 사용해야 안전하게 자를 수 있다.

눈썹은 첫인상과 분위기를 좌우하는 '얼굴의 지붕' 역할을 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잘 다듬어진 눈썹은 단정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호감을 불러 일으킨다. 눈썹 모양을 만들 때는 눈썹 머리와 눈썹 산, 눈썹 꼬리의 위치를 먼저 잡아주는 것이 좋다.

자신의 얼굴에 맞는 눈썹의 모양을 정한 후 눈썹의 길이를 맞춰 다듬어 준다. 눈썹의 모양을 그린 후에는 눈썹 칼로 잔털을 제거하고, 긴 눈썹은 눈썹 전용 가위를 사용해 자르면 된다. 눈썹을 손대기 힘들 경우엔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라우바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브라우바는 예약 후 방문하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어울리는 모양을 찾고 깔끔하게 다듬으면 실패할 위험 없이 짧은 시간에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 비비크림 손가락 이용해 자연스럽게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는 면접관들에게 호감을 주는 것은 물론, 응시자가 자신감을 갖는데도 도움을 준다. 여드름 자국, 다크서클과 같이 고르지 않은 피부톤과 피부결, 주근깨, 잡티, 넓은 모공이 걱정이라면 비비크림을 이용해 피부의 결점을 자연스럽게 가려주고, 피부 톤을 고르게 표현할 수 있다.

면접 전날 각질제거제나 마스크 팩으로 촉촉한 피부상태를 만들어준다. 면접 당일 비비크림은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제품을 고르고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된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바르면 뭉치거나 들떠 오히려 화장한 티가 날 수 있다.

손가락에 소량을 찍어 얼굴 중심, 즉 코볼 부위를 시작으로 조금씩 바깥방향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펴 바르는 것이 좋다. 많이 두드릴수록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으며, 얼굴과 목의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 쓰며 바른다.

◆ 립밤으로 생동감 있는 인상 만들기

생기 있는 입술도 중요한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자칫 입술이 너무 메말라 있다거나 튼 입술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편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무색이나 자연스러운 톤의 컬러를 이용해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립밤을 발라 자연스러우면서도 촉촉한 입술을 연출하는 것을 권장한다. 단, 립글로스 등으로 너무 번들거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개성있는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마무리

소위‘머리발’이라는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그만큼 헤어스타일이 인상에 크나큰 영향을 준다는 것. 면접에서는 깔끔하면서 단정한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획일화된 스타일은 자칫 밋밋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따라서 단정하고 깔끔함은 살리되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심한 곱슬머리거나 머리결이 좋지 않다면 모발 관리를 따로 해주는 것이 좋다.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빗기만 해도 모발에서 윤기가 나는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각각 높이가 다른 브러시는 교차 배치되어 엉킨 모발을 풀어주면서 모발의 큐티클을 부드럽게 정리해준다. 지저분해 보이는 너무 긴 머리는 피하고 이마가 보이도록 연출하면 답답한 인상을 주지 않으면서 도전적이고 패기 넘치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평소 인상이 강한 편이라면 헤어에 약간의 볼륨감을 줘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이마가 넓다면 자연스럽게 헤어스타일을 내려 이마 양 끝을 가려주는 것도 좋다. 왁스 등을 이용해 스타일이 고정되도록 가볍게 손질해줘 마무리 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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