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비보이 주티주트, 코멧, 재블린이 ‘브레이킹 K 2022’ 1차 예선에서 압도적인 무대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진힙즈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박민혁(Zooty Zoot)이 1위, 이정석(Comet) 3위, 오명교(Javelin)가 4위에 나란히 오르며 시리즈 대회의 상쾌한 시작을 알렸다.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인 ‘브레이킹 K 2022’는 올 한해 총 3차전 기록을 바탕으로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들이 4차 파이널 라운드에서 16강전 배틀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1, 2위에 오른 선수는 2023년 태극 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활동한다.
2022년도 국가대표 비보이 최승빈(Heady)을 보유하고 있는 진힙즈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활동 아티스트의 역량을 두텁게 쌓아갈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브레이킹은 대회 규정 요소뿐만 아니라 예능 및 다양한 콘텐츠에 특화된 종합 예술이자 스포츠다. 한류 열풍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비보이, 비걸들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다. 브레이킹 종목 강국으로 손꼽히는 한국의 메달 가능성도 어느 때보다 높다.
진힙즈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킹 강국 대한민국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중적인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올 한해 ‘브레이킹 K 2022’를 통해 새로운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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