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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함께가게 4월 MVP' 팬 투표 실시
작성 : 2022년 05월 03일(화) 16:07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한 달간 팀 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함께가게 4월 MVP' 팬 투표를 실시한다.

'함께가게 월간 MVP' 팬 투표는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다. 이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2022시즌부터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지역 소상공인 상생 협력 프로그램인 함께가게 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해 '함께가게 월간 MVP'로 새롭게 리뉴얼됐다. 대전은 함께가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50호점을 돌파했다.

월간 MVP 팬 투표 참여자 중 1명에게는 함께가게 가입 업체에서 쓸 수 있는 10만 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MVP 선정 선수 애장품은 경매를 통해 지역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4월의 MVP 후보 3인에는 공격수 김승섭과 미드필더 임은수, 수비수 조유민이 선정됐다.

공격수 김승섭은 4월 전 경기에 출전해 왕성한 활동량,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대전의 공격을 이끌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9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는 천금 같은 결승골로 승리를 견인했다. 대전은 전남전 승리 이후, 완전한 상승세를 타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승섭은 9라운드 MVP와 베스트11, 1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 허리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미드필더 임은수는 4월 전 경기에 출전해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11라운드 아산전에서는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활약에 힘입어 11라운드, 12라운드 연속 라운드 BEST11에 선정되었으며 11라운드에는 MVP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대전 상승세의 일등 공신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수비수 조유민은 4월 전 경기에 풀타임 선발 출장했다. 수비진의 중심축으로 뛰어난 경기력뿐 아니라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상승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또한 4월에만 3득점을 올리며 '수트라이커' 면모를 뽐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으로 이적한 조유민은 팀에 완전히 녹아들며 승격 전도사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9라운드, 10라운드, 11라운드, 12라운드 4라운드 연속 BEST11에 선정되었으며 멀티골을 기록한 10라운드에는 MVP로 선정되었다.

월간 MVP 투표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 참여 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함께가게 가입업체 10만 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역 소상공인 협업 프로젝트인 함께가게, 초·중등학교 대상 학교 방문 프로그램인 'K리그 축구 선수와의 만남',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원 데이 클래스 '왓 위민 원트',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 활발한 지역 밀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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