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Mighty Mouth)가 빅플래닛메이드에서 새 출발한다.
3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최근 마이티마우스(추플렉스, 쇼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마이티마우스와 새 식구가 되어 기쁘다. 공인된 실력의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인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빅플래닛메이드와 마이티마우스가 함께 펼칠 음악적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빅플래닛메이드는 공식 SNS를 통해 'WHO'S NEXT?'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을 예고했다. 익살스럽게 웃고 있는 두 마리의 쥐가 담긴 일러스트에 재미있는 추측들이 오간 가운데 이는 마이티마우스로 밝혀졌다.
마이티마우스는 지난 2008년 데뷔해 '에너지', '톡톡', '나쁜놈', '랄랄라'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힙합 부문을 수상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에는 현재 소유, 은하·신비·엄지(VIVIZ), 허각, 하성운, 이무진, 비오, 배우 조수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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