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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MF 블린트, 무릎 부상으로 최소 4주 결장
작성 : 2014년 11월 17일(월) 10:08

지난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달레이 블린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네덜란드 대표팀 미드필더 달레이 블린트(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블린트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유로 2016 예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0분에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블린는 무릎 인대가 손상 또는 파열이 된 것으로 보여 한동안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그는 17일에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네덜란드 언론 NOS에 따르면 블린트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4주에서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까지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에서 활약한 블린트는 올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의 부상 소식으로 이번 시즌 4승4무3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7위로 부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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