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정다경이 자신만의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정다경은 2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했다.

이날 정다경은 ‘사랑이 꽃 피는 계절’의 주제에 맞춰 이용의 ‘몰래한 사랑’을 간드러지는 가창력과 청아함이 깃들어진 음색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며 귀호강을 책임졌다.

정다경은 향수와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이용의 ‘몰래한 사랑’ 무대에 더욱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핑크 원피스 스타일링과 물 오른 청순 비주얼을 통해 눈길을 사로잡아 봄의 아련한 분위기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이어 정다경은 많은 출연진들 속에서도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 색깔을 뽐내 중장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젊은 여성 보컬로써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물론 흔들림 없는 깊은 내공을 선보여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높였다.

정다경은 싱글 ‘가라 그래’를 통해 청순 아우라 속 카리스마 넘치는 음색의 여성 솔로 가수로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MBC ‘우리는 식구당’ 속 재치를 겸비한 입담까지 드러내 만능 엔터테이너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정다경은 다채로운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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