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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토론토 류현진, 8일 트리플A 경기 등판
작성 : 2022년 05월 03일(화) 08:58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왼쪽 팔뚝 부상에서 벗어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앞서 마이너리그 등판을 통해 실전 감각을 가다듬는다.

토론토는 3일(한국시각) "류현진이 8일 트리플A 버팔로 바이손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팀을 상대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3선발로 올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은 지난달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3.1이닝 6실점)과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4이닝 5실점)에 등판했지만 모두 5이닝을 채 버티지 못했다. 간신히 패전은 모면했지만 구속과 구위, 제구 모두 정상이 아니었다.

결국 류현진은 오클랜드전 이후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다행히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에서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이후 지난달 23일 처음 캐치볼을 시작했고 27일에는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이어 1일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고 최종 단계로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 나서게 됐다.

류현진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순조롭게 마친다면 조만간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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