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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르세라핌 사쿠라 "세 번째 데뷔, 부담 더 크다"
작성 : 2022년 05월 02일(월) 15:03

르세라핌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2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 발매 쇼케이스가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데뷔 소감을 전했다. 먼저 카즈하는 "15년 동안 발레를 하다가 K팝의 매력에 빠져서 아이돌을 꿈꾸게 됐다. 좋은 멤버들 만나서 데뷔의 꿈을 이뤄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카즈하는 네덜란드에서 발레를 전공했다고.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김채원은 "리더다. 공식적인 자리가 1년 만인 것 같다. 너무 떨린다. 그동안 열심히 트레이닝 받으면서 데뷔 준비를 했다.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활동 통해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가람은 "처음으로 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라 굉장히 떨린다. 좋은 멤버들과 데뷔하게 돼 좋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이즈원의 또 다른 멤버였던 사쿠라는 "저에게는 이번이 세 번째 데뷔다. 그래서 그런지 좀 더 부담이 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발전되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르세라핌으로 보여드릴 무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홍은채은 "막내다. 데뷔를 준비하면서 녹음이나 뮤직비디오 촬영을 다 처음해봤다. 솔직히 많이 어렵고 서툴렀는데 멤버들과 함께 그 시간을 잘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윤진은 "배경이 다 다른 저의 6명의 멤버가 한 자리에 한팀으로 데뷔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운명처럼 느껴진다. 저희가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했던 것들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보람 있다. 계속 발전되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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