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정이랑이 토탈셋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토탈셋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정이랑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탄탄한 연기 내공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배우로서 뛰어난 역량을 드러내고 있는 정이랑이 다방면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이랑은 2005년 SBS 공개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 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2년 'SNL 코리아 시즌 2'부터 2022년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2'까지 SNL 시리즈에 크루원으로 꾸준히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배우로 전향 후 '구르미 그린 달빛' '보그맘'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토탈셋에는 가수 박군과 풍금, 그룹 삼총사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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