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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우리은행과 4년 총액 4억5000만 원에 FA 계약 체결
작성 : 2022년 05월 02일(월) 13:19

김단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단비가 인천 신한은행에서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우리은행은 2일 김단비와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4년, 보수 총액 4억 5000만 원(연봉 3억 원, 수당 1억 5000만 원)이다.

김단비는 2008년 신한은행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 뛰었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팀을 옮기게 됐다.

우리은행은 "김단비는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이자 우리은행이 다시 한번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데 꼭 필요한 선수다. 이번 FA 계약은 구단과 선수 모두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번 FA 계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단비는 "새로운 환경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우리은행 구단에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팀 고유의 색깔에 적응하여 팀과 팬분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내부 FA 최이샘과도 FA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 4000만 원(연봉 2억 1000만 원, 수당 3000만 원)이다.

최이샘은 "많은 것들을 함께한 우리은행과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며,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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