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최애돌' 기부 요정으로 등극했다.

1일 아이돌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태어난 지 10300일을 맞이해 당일 투표수 1위를 달성하고, 제324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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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아미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제이홉의 10300일 날 5786만8482표를 모으며 특별한 기념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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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커뮤니티에 모인 팬덤 '아미'(A.R.M.Y)는 직접 만든 배너를 최애돌 커뮤니티에 장식하고 '#Happy10300Hobi', '#JHOPE10300DAYS' 해시태그와 함께 기념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전 세계 아미가 하나로 뭉치는 기념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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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과 코로나19로 고립된 위기 가정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제이홉은 '최애돌'을 통해 총 누적 35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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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이홉의 자작곡이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했다. 2019년 4월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의 마지막 트랙 '디오니소스'(Dionysus)는 제이홉이 작사·작곡 톱 라이너로 활약해 만들었다. 음악 순위 제공 사이트 차트 데이터에 따르면 '디오니소스'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6월 10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