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샌디에이고 김하성, 4G 연속 안타 행진 중단…호수비 선보여
작성 : 2022년 05월 02일(월) 10:32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달 27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1일 피츠버그전까지 홈런 2개 포함 4경기 연속 장타를 때려냈던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로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도 0.271에서 0.250(52타수 13안타)로 내려갔다.

상대 선발 미치 켈러를 상대로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 4회초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7회초에 좌익수 뜬공,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6회말 1사 1루에서 쓰쓰고 요시모토의 타구가 좌익수와 3루수 사이에 떨어지자, 빠른 3루 베이스 커버로 1루 주자의 3루행을 막았다. 8회말 1사 만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병살타를 만들었다.

팀은 5-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전적 14승 8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