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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한엄지, BNK 썸과 4년 1억8000만 원 계약
작성 : 2022년 05월 02일(월) 10:21

사진=BNK 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1-2022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둔 여자프로농구 BNK 썸이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BNK 썸은 2일 FA 한엄지(24, 180cm, 포워드)와 계약기간 4년, 연봉 총액 1억8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25일 원 소속팀인 신한은행과의 1차 협상 결렬로 2차 협상기간을 갖게 된 FA 한엄지는 "고향인 경남 사천시와 근거리에 연고지가 위치해 있고, '자율속의 규칙' 이라는 박정은 감독의 선수 지도 이념 또한 본인의 농구철학과 일치하여 BNK 썸 농구단을 선택하게 됐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한엄지는 삼천포여고 출신으로, 2017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되었으며, 청소년 국가대표와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BNK 썸의 33번으로 활약할 한엄지는 BNK 썸 농구단의 휴가종료인 5월 29일 팀에 합류해 다음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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