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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88분' 보르도, 니스에 0-1 패배…강등권 19위 머물러
작성 : 2022년 05월 02일(월) 10:10

사진=보르도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의조가 88분을 소화한 보르도가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보르도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5라운드 홈경기에서 니스에 0-1로 패했다.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한 보르도는 5승 12무 18패(승점 27)로 20개 팀 중 19위에 머물렀다. 강등 직행권이다.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르는 18위 생테티엔(승점 31)과도 승점 4점 차다.

이날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 43분 티보 클리제와 교체될 때까지 88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의조의 최근 득점은 지난달 10일 메스전에서 기록한 시즌 11호 골이다.

보르도는 전반 5분 황의조가 얻어 낸 프리킥을 음바예 니앙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황의조는 이후 전반 39분 골키퍼봐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보르도는 후반 29분 일격을 당했다. 나스의 공격 과정에서 공이 보르도의 수비수를 맞고 튕겼고, 앤디 들로르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해 리드를 허용했다.

보르도는 만회골을 얻지 못했고, 결국 0-1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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