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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요코하마와 1-1 무승부…대구와 ACL 16강 맞대결
작성 : 2022년 05월 02일(월) 09:09

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전북현대가 조 2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해 대구FC와 만난다.

전북은 1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의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CL 조별리그 H조 6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3승 3무(승점 12)로 선두 요코하마(승점 13)에 이어 조별리그 2위로 ACL 16강에 오르게 됐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가 16강에 직행하고, 동아시아 그룹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3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전북은 이미 5차전에서 시드니FC(호주)를 3-2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K리그 구단 중 전북과 대구만 16강에 오른 가운데 두 팀이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만나게 됐다.

두 팀은 8월 18, 19일 중 16강 단판 승부를 벌인다. 8강전과 준결승전은 각각 같은 달 22일과 25일에 열린다.

전북은 전반 4분 상대 안데르송 로페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11분 류재문의 크로스를 받은 김보경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팀은 모두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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