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인간극장' 무여스님이 출가 후 음식이 입에 맞는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무여 길을 떠나다'로 꾸며져 사찰 기행 방송을 제작하는 무여스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무여스님은 자신에 대해 "무여라는 이름을 받은지 20년이 넘었다. 무여는 없을 '무'자에 같을 '여'자이다. 불교에 '여여하다'는 말이 있다. 여여한 자리 그 자체도 머물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무여스님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는 물음에 "그런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모든 음식에 정성이 깃들었음을 밝혔다.
이어 무여스님은 "출가했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더라. 고기 빼고는 다 먹는다. 영양이 부족한 게 없다. 두부나 콩도 많고 치즈도 준다. 피자도 만들어서 주고 오히려 출가해서 더 잘 먹었다. 또 과일을 좋아하는 데 원 없이 먹어서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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