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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대구-라이언시티전, 역대급 폭우로 경기 중단
작성 : 2022년 04월 30일(토) 21:54

이근호 / 사진=대구FC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6차전 대구FC-라이언시티전이 갑작스러운 폭우로 중단됐다.

대구는 30일(한국시각)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스타디움에서 라이언시티(싱가포르)와 2022 ACL F조 조별리그 6차전(최종전)을 치렀다.

이날 대구는 전반 26분 송의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9분 이근호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13분 경부터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졌다. 워낙 많은 비가 내리는 탓에 시야도 확보되지 않았고, 선수들이 넘어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결국 주심은 후반 30분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대구는 이 경기를 이겨야 승자승 원칙에 따라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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