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기내식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산다라박은 29일 자신의 SNS에 "지난 번에 올린 사진은 먹기 전 사진"이라고 적었다.
이날 산다라박은 기내식으로 제공된 비빔밥을 먹는 사진을 공개하며 "먹기 전에 예쁘게 찍어서 올린 건데 그정도로 못 먹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한 달을 거의 못 먹다 먹으니까 생각으로는 몇 그릇이라도 다 먹겠다 싶었는데 막상 갑자기 먹으니까 위가 줄었는지 오히려 많이 안 들어가더라. 아직 조금씩 늘려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산다라박은 지난 26일 기내식으로 라면과 비빔밥 등을 주문한 사실을 밝히며 "많이 남겨서 죄송하다. 맛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소식좌 주제에 두 개나 시켜서"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해당 발언을 두고 음식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일었고, 결국 산다라박이 이를 직접 해명하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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