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재은이 열애와 임신을 동시 고백했다.
이재은은 30일 자신의 SNS에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오나보다"라고 적었다.
이날 이재은은 남자 친구와 함께 골프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임신'을 의미하는 두 줄이 표시된 임신 테스트기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이재은은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 했더니 바로 셋이 걷게 생겼네"라며 "요즘은 정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 다시 행복할 자격 충분한 거죠? 임밍아웃과 함께 저의 새로운 반쪽과 함께 다시 행복해지고 싶네요. 응원해주실 거죠"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재은은 해시태그로 '9주 차랍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은은 2006년 9세 연상 안무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합의 이혼한 바 있다.
이재은은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 드라마 '인어아가씨' '명성황후' 영화 '노랑머리'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