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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버디스 챔피언십 2R 3타차 공동 2위…박인비 9위
작성 : 2022년 04월 30일(토) 11:12

고진영 / 사진=Gettyimga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더블 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로 쾌조의 출발을 했던 고진영은 이날 다소 주춤하며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이민지,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9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한나 그린(호주)과는 5타 차다.

고진영은 이날 5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했으나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첫날 이븐파 71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렀던 박인비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4언더파로 공동 9위까지 올랐다.

16번 홀(파5), 2번 홀(파4), 3번 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적어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함께 출전한 최혜진은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7위, 박희영이 공동 37위에 올랐다. 이밖에 최나연, 김인경은 합계 3오버파, 안나린은 4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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