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지만이 가벼운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3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12승 8패가 되며 아메리칸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이 패배로 7연승이 끊기며 11승 9패가 됐다.
29일 경기에서 가벼운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했던 최지만은 휴식 차원에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탬파베이의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는 6이닝 1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완더 프랑코와 얀디 디아즈가 4타수 2안타 1타점, 조쉬 로우가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디아즈는 이날 최지만의 포지션인 1루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맹타를 휘둘렀다.
미네소타는 선발투수 딜런 번디가 6이닝을 던졌으나 7피안타 2볼넷 6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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