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페네르바체가 7연승을 달렸다.

페네르바체는 30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35라운드 가지안테프와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7연승을 달린 페네르바체는 20승 8무 7패(승점 68)로 2위를 유지했다.

페네르바체의 주축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 23일 리제스포르와의 경기에서 받은 옐로카드 누적으로 이날 결장했다.

페네르바체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디에고 로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후반 17분에는 세르다르 두르순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2분 뒤 앙헬로 사갈에서 추가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7분 미하 자이츠의 득점이 나오며 3-1을 만들었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추가시간 알렉산드로 막심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실점했으나 3-2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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