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주영, 배두나의 호흡을 호평했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제작 영화사 집) 측은 이주영의 활약이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영화 '야구소녀'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자신만의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내 온 배우 이주영이 수진(배두나)과 함께 브로커 일행을 쫓는 후배 이형사 역을 맡아 스크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수사 방식에 있어 때때로 의견을 달리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선배인 수진을 믿고 따르는 이형사는 매일같이 이어지는 잠복근무에 그 어느 때보다 몰두하는 수진과 함께 수사에 뜨거운 열의를 보이는 인물이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과 특유의 캐릭터 표현으로 이형사를 경쾌하게 그려낸 이주영은 수진 역 배두나와 첫 만남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인상 깊은 호흡을 완성해 기대를 배가시킨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주영 배우의 반듯하고 상쾌한 에너지가 이형사와 안성맞춤이었다. 배두나 배우와도 흐뭇할 정도로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전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브로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