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서현이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놀라움을 안겨주는 서현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서현이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아이돌에서 배우로 안착하며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선 할 말은 하고 사는 유능한 홍보팀 사원 정지우 역을 맡았다.
이어 서현은 6월 방영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는 미래를 보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주인공 슬비로 변신한다. 뿐만 아니라 촬영을 마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또한 서현은 내달 6일 열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에 그가 나무엑터스와 이어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홍은희,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김재경, 강기영, 차서원, 조우리, 노정의, 김환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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