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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페퍼저축은행 지명 받은 니아 리드 "한국 리그 기대돼"
작성 : 2022년 04월 28일(목) 14:51

니아 리드 / 사진=KOVO 제공

[청담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페퍼저축은행에 전체 1순위로 지명을 받은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미국)가 소감을 전했다.

니아 리드는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2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됐다.

2020년부터 V-리그 드래프트의 문을 두드려 왔던 니아는 비로소 V-리그의 무대를 밟게 됐다. 189cm의 라이트 포지션인 니아는 이번 시즌 브라질 리그 전체 득점 1위에 오른 선수다.

드래프트 현장에서 화상으로 만난 니아는 "지명돼서 영광이다"라며 "새벽 2시이기 때문에 피곤한 상태이지만 한국에 가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직 브라질 리그가 종료되지 않아 브라질에 머물고 있다는 니아는 한국 리그에 대한 질문을 받자 "구단들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한국 리그에 대해 강한 수비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공격하는 게 많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세 번째만에 V-리그 구단의 선택을 받은 니아는 "빨리 한국에 가고 시다.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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