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창욱 셰프가 폭행 및 흉기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서정식 부장검사)는 정창욱을 특수협박 및 폭행 혐의로 지난 26일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정창욱은 2021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지인들과 유튜브 방송 촬영을 진행했다. 하지만 당시 함께 동행했던 지인 A 씨가 정창욱으로부터 멱살을 잡히고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1월 정창욱을 검찰에 송치했고, 정창욱은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NS를 통해서도 "명백한 내 잘못"이라며 "사건 당사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사법기관의 판단에 성실히 따르고 임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정창욱은 각종 예능,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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