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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10K' 샌디에이고, 신시내티 제압하며 2연승…김하성 결장
작성 : 2022년 04월 28일(목) 11:18

주릭슨 프로파(오른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이 결장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에 2연속 승리하며 시즌 전적 12승 7패를 기록, 서부지구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초반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신시내티는 시즌 전적 3승 15패가 됐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27일 경기에서 시즌 2호포를 쏘아올렸던 김하성은 이날 결장했다. 대신 9번 타순 유격수로 출전한 C.J. 에이브람스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맥켄지 고어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2회초 1점, 3회초 4점을 먼저 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3회초 트렌트 그리샴의 3루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주릭슨 프로파의 우중간 3점 홈런이 나왔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3회말 팔머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 허용했으나 5회초 다시 한 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한 점, 7회말 신시내티 팜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으나 8회초 에릭 호스머의 홈런으로 다시 앞섰다.

신시내티는 9회말 3-8로 뒤진 상황에서 브랜든 드루리의 솔로포, 팜의 볼넷 출루 후 팔머의 1타점 2루타로 추격했다. 이에 다급해진 샌디에이고는 디넬슨 라멧을 마무리 투수 테일러 로저스로 교체했다. 로저스가 제이크 프렐리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8-5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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