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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 도전' 리버풀, UCL 4강서 비야레알에 2-0 승리
작성 : 2022년 04월 28일(목) 09:10

리버풀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리버풀(잉글랜드)이 비야레알(스페인)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CL 준결승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내달 4일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2018-2019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3년 만의 도전이다.

이번 시즌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리그 선두 경쟁과 더불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결승에 올라 4관왕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전반전 내내 주도권을 잡고 비야레알을 몰아붙였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42분 티아고 알칸타라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리버풀은 후반 8분 득점했다. 조던 헨더슨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돼 비야레알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2분 뒤에는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이 나오며 한 점 더 달아났다.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리버풀의 2-0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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