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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홍지윤은 감동, 차 없는 나 위해 픽업해줘"(철파엠)
작성 : 2022년 04월 28일(목) 08:30

홍지윤 별사랑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별사랑 홍지윤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는 '미스트롯2' TOP7 가수 홍지윤, 별사랑이 출연했다.

홍지윤은 "1년 반 만에 신곡을 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신곡 발매 소감 10글자로 해달라"는 부탁에 "어머나 너무 오랜만이야"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별사랑은 자신을 "트롯계의 샤라포바"라고 소개했다. 그는 "운동화 신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팬들이 별명을 붙여주셨다. 테니스 칠 줄 전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별사랑이란 활동명에 대해서도 "제가 한 게 아니다. 정말 주관적이지 못한 삶이다. 대표님께서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사랑 많이 받는 가수가 되라고 해서 사람 이름같지는 않은데 별을 붙였다. 발사랑, 별사탕으로 잘못 알아들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미스트롯2' 멤버들과의 친분도 과시했다. 홍지윤은 "아플 때 연락을 많이 주신다. 요새 큰 질병이 있지 않나. 그럴 때도 죽도 보내준다"고 말했다.

별사랑은 "지윤이가 털털한데 은근히 섬세하다. 디테일을 따지면 제가 차가 없는데 '언니 내가 픽업할게' 한다. 그런 거에 감동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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