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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썸 2'는 '딥 썸', 워낙 히트곡이라 부담도 있었다"
작성 : 2022년 04월 27일(수) 17:04

소유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소유가 '썸 2' 작업 과정을 언급했다.

소유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 3층 MCUBE에서 새 미니앨범 '데이&나이트(Day&Night)'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썸 2 (Feat. 정용화)'는 2014년 모두를 설레게 했던 달콤한 러브송 '썸 (Feat. 릴보이 Of 긱스)'의 PART. 2다. 사랑을 막 시작하려는 어느 연인의 풋풋한 러브송이다.

소유는 "'썸' 때는 '니꺼인듯 내꺼 아닌' 그런 느낌이었다면 '썸 2'는 '이제는 더이상 빙빙 돌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 좀 해봐' 그런 내용이다. '썸'보다는 조금 더 나아간 '딥썸'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썸 2'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러브송인데 이 노래를 듣고 씨엔블루 정용화 씨가 생각 났다. 정용화 씨한테 연락을 드렸다. 곡을 먼저 보내드리고 '이런 곡이 있는데 함께 하고 싶다. 참여해주실 수 있냐' 했는데 정용화 씨가 함께 해주셔서 노래가 달달하게 완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소유는 "곡을 들으시는 분들이 썸을 타다가 연애로 발전하시길. 화이팅"이라고 응원하면서 "파트 3가 나올지 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썸'이 히트곡이었던 만큼 부담도 있었다고. 소유는 "가사도 '썸'을 써주신 분이 써주셨다. 근데 녹음하고 같이 들어보니까 너무 좋아서 히트곡이라 양날의 검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걱정을 하진 않았다. '썸'처럼 사랑을 안 해주셔도 듣다 보니까 부담은 없어졌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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