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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이엘빈X최대철 "코믹 하나는 자신 있어"
작성 : 2022년 04월 27일(수) 16:12

이엘빈 최대철 / 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어부바' 이엘빈, 최대철이 코미디 연기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어부바'(감독 최종학·제작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최종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준호, 최대철, 이엘빈, 이이만이 참석했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정준호)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다.

이날 이엘빈은 출연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대본이 코믹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코믹 하나는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대철 역시 코미디 연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코믹하면 최대철"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감독님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대철은 "6년 전에 낯선 분이 갑자기 오셔서 연락처를 받아갔다. 3년 뒤에 전화가 왔는데 그게 바로 최종학 감독님이었다. 그때 대본 '어부바'를 받았다"며 "그러나 대본을 보기 전부터 하고 싶었다. 스크린에 목말라 있었다"고 설명했다.

'어부바'는 5월 1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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