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오는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릴 예정인 2022 국제농구연맹(FIBA) 16세 이하(U-16)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코트에 나설 12명의 선수가 정해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최종 12인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미정,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5년 만에 개최된다. 호주, 중국, 대만, 인도, 일본, 뉴질랜드, 태국 등과 디비전 A에 속한 한국은 4개 팀씩 2개조를 이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상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위까지 주어지는 세계대회 티켓을 노린다. 대표팀은 6월 3일에 소집돼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2022 FIBA 17세 이하(U-17) 여자농구 월드컵은 FIBA U-16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 종료 후 7월 8일부터 17일까지 헝가리에서 진행된다.

▼2022 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최종 12인 명단

정채원(분당경여고)
이민지(숙명여고)
성수연(춘천여고)
양인예(온양여고)
허유정(분당경영고)
조민하(수피아여고)
김수인(숭의여고)
김솔(화봉고)
고현지(수피아여고)
정현(숭의여고)
서진영(선일여고)
송윤하(숙명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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