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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공으로 중단'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없이 종료
작성 : 2022년 04월 27일(수) 15:11

사진=UPL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러시아의 침공으로 임시 중단됐던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UPL)가 우승팀 없이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각) "중단됐던 UPL이 남은 기간동안 열리지 않고 그대로 종료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같은 결정은 1부리그 팀들이 모인 총회 자리에서 화상 회의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UPL은 12월 18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겨울 휴식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자국 내 계엄령이 내려지며 리그가 일시 중지됐다.

이에 따라 2월 24일까지의 순위가 이번 시즌 최종 순위이며 우승팀은 가려지지 않는다.

중단 당시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승점 47점으로 1위, 디나모 키이우가 승점 45점으로 2위, 드니프로가 40점으로 3위에 올라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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