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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추일승 감독 "2차 연장서 자유투 아쉬웠다"
작성 : 2014년 11월 15일(토) 19:09
[고양=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 추일승(51) 감독이 2차 연장에서 자유투 실패에 대해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고양은 1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홈경기서 2차 연장 끝에 91-100으로 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추일승 감독은 "선수들은 끝까지 열심히 싸웠다. 할 말이 없다"며 잠시 침묵을 지킨 뒤 "조금 더 움직임을 더 가져갔어야 했는데 찬스를 살리는 집중력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많이 배웠다"며 "큰 경기 준비하기 위해 선수들의 휴식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2차 연장전에서 허일영과 가르시아는 모두 자유투 2개 중 하나 만을 성공시키며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이에 대해 추일승 감독은 "2차 연장 자유투 실패가 경기서 가장 아쉬운 부분 이었다"며 "선수들이 지쳐 있었던 것 같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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