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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미연 "20대 질풍노도의 시기, 그 감성 담아 수록곡 작사"
작성 : 2022년 04월 27일(수) 13:03

(여자)아이들 미연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수록곡 작사 과정을 언급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미연의 첫 솔로 미니 앨범 'MY'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 6번 트랙에는 (여자)아이들 우기가 작곡하고 미연이 작사에 참여한 '소나기'가 실렸다.

미연은 "우기가 선물해준 곡이다. 제가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 20대 초반에 썼던 글들을 다시 보다가 곡 비트랑 분위기가 잘 맞지 않나 해서 파파팍 진행이 됐던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일기를 많이 썼다. 저도 잊고 있었는데 20대 초반에 감성적이었더라. 감정을 많이 느끼고 질풍노도의 시기기도 했다. 영화를 본다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느꼈던 감정들을 많이 써놨더라. 재밌게 봤다"면서 "원래 이 곡은 밝은 가사의 곡이었는데 듣다 보니까 자꾸 슬프게 들리는 거다. 그래서 우기한테 가사를 바꿔보면 어떨까 얘기해서 바꿔봤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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